[충청뉴스큐] 세종소방서가 관내 찜질방·영화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50곳에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대형 비상구 픽토그램 70매를 설치했다.
픽토그램이란 그림을 뜻하는 픽토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봐도 그 뜻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비상구 픽토그램은 가로×세로 1m 크기로, 비상구 유지관리 및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화재 시 시설 이용자의 신속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비상구 확보가 필수적인 시설을 대상으로 대형 픽토그램을 부착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피난 기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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