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4개 체험학습장에서 강화 생태·평화·역사교육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9개교 362명이 참가한 숙박형 생태통일평화역사캠프를 7회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교육원 4개 체험학습장에서는 생태, 평화, 역사를 테마로 일일체험형, 숙박형, 방문형, 특별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숙박형 캠프는 강화역사캠프 수학여행,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 평화캠프, 도농연계 갯벌생태어울림캠프, 사제동행 숲 생존 캠프로 운영되어 참가 학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학생교육원에서 1박2일 동안 공동체 생활을 하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의 ‘갯벌생태어울림캠프’에 참여한 인천초은중학교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고, 특히 강화 나들길 트래킹이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삶의 힘과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인천의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교육원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