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일 ‘강화 아동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민을 대신해 드립니다.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 아동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아동·청소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군청, 경찰서, 청소년수련관, 학교 등 많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했다.
인천강화 Wee센터에서는 “여러분의 고민을 대신해 드립니다.” 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듣고, 자신의 고민을 대신 해주는 ‘걱정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친구관계 고민부터 공부, 가정, 진로,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민주제들을 털어놓고 상담교사와 걱정인형에게 위로받는 경험을 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윤재환 장학관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현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주체적이고 독립된 자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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