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와 함께 한국아이티서비스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에 논문을 투고해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16년부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스마트시티 고도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커뮤니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대구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공유해 지역 내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시민과 대구지역 정보통신기술기업들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형 실증 중심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의 시민체감도 향상과 함께 스마트시티즌 양성과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대한 결과를 활용해 한국아이티서비스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에 논문을 투고했고,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장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논문의 연구내용은 리빙랩 프로젝트의 성과측정지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점차 확대 되고 있는 국내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들에 대해 성숙도 수준을 측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시민 커뮤니티를 통한 리뱅랩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문제해결 도시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왕흠 대구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스마트 시민이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도시에 접목하고 구현해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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