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 이하 대산청)은지난 1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서산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박상혁 청장은 “대산항의 위상 강화와 지역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안전, 환경,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Q 취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남 서해안의 해양수산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에 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산항의 원활한 물류 흐름과 충청지역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
Q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대산항 활성화이다. 최근 석유화학산업 경기 침체와 물동량 감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정부도 지난 8월 ‘서산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 항만업계와 입주 기업을 지원하고 충남도·서산시와 협력해 경제 위기 극복에 함께하겠다”
Q 해양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구체적 대책은?
“최근 선박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늘고 있다. 올해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배치된 어선원 안전감독관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 작업현장 방문 교육, 캠페인 활동을 통해 대국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
Q 조직 내부 소통은 어떻게 강화할 계획인가?
“첫째, 자유롭고 수평적인 ‘열린 소통’, 둘째, 함께 고민하는 ‘집단지성’, 셋째, ‘현장 중심 안전 확보’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서로 협력해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
Q 해양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책은?
“해양쓰레기와 갯벌 훼손은 어민 삶뿐 아니라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대산항만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민간과 협업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과 갯벌 복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세대에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는 것은 모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Q 기후변화 대응 정책은 무엇인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해양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재활용, 해양 보호구역 확대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Q 충남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과 해법은?
“석유화학산업 경기 위축과 항만 물동량 감소가 가장 큰 문제다. 충남도, 서산시, 업계와 협력해 항만물동량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과 물류를 아우르는 항만 개발을 추진하겠다”
Q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확대해 어업인들이 농어업 수당, 정책자금,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현실을 고려해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토록 하겠다”
Q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해양수산 정책은?
“최근 낚시객 증가로 해양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LTE-M 기반 ‘바다내비 서비스’를 통해 연안에서 충돌·좌초 경보, SOS 긴급구조 요청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와 AI CCTV 감시체계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
Q 지역 주민 및 단체와 어떻게 협력할 계획인지?
“해양수산 정책은 지역 어민과 산업 종사자의 이해와 협조가 없으면 추진될 수 없다. 찾아가는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겠다. 충남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소통을 강화하겠다”
박상혁 청장은 “대산항을 중심으로 충청지역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목표”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곧 힘”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