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장, 터키 앙카라시의회 의장 예방

면담 자리서 행정도시 세종시 소개…교류․협력 방안 논의

서서희 기자

2018-09-05 18:18:55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 참석 차 터키로 출국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앙카라시의회 무스타파 투나(Mustafa Tuna) 의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서금택 의장은 9월 4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무스타파 투나 의장(시장 겸직)을 예방한 자리에서 행정도시 세종시의 위상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 의장은 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노력상에 관해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서 의장과 무스타파 투나 의장은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과 관련해 긴밀히 이야기를 나눴다. 서 의장은“행정수도를 준비하는 세종시의회가 국제적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앙카라시의회와 상호주의에 입각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서 의장은“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인 앙카라시와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사례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향후 세종시 내방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서 의장은 3박 5일 일정으로 터키 앙카라시에 머물고 있다. 서 의장은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 참석 외에도 주터키 한국 대사와 주이스탄불 한국 총영사 면담 등 연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서금택 의장은 오늘 오전 9시(현지시각)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한국전쟁 터키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앙카라 한국공원 기념탑에 헌화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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