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한식과 퓨전 디저트 교육, 전통식 문화 계승 발전

곡물과 과일을 활용한 한식과 퓨전 디저트·음료 제조 실습

김미숙 기자

2019-06-11 16:50:22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과 퓨전 디저트․음료 제조기술 현장 보급으로 전통식 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과 퓨전 디저트·음료 제조기술 현장 보급으로 전통식 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농업기술원 농촌 생활문화관에서 전통·향토음식 연구 회원과 농촌자원 사업 관련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오는 7월 4일까지 총 8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및 음료 개발 기본 지식, 디저트 종류, 특징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곡물과 과일을 활용한 수박설기, 말차음료, 돼지떡바, 영양바, 사과부르게스타, 보리커피 등 19종의 디저트와 음료를 조별로 직접 만들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별 실습한 메뉴를 평가해 보안점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한식&퓨전 디저트 메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해커뮤니케이션즈 박해소 대표가 디저트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해 전통식 문화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달연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지역 농산물로 특색 있는 전통·한식 퓨전 디저트를 각 지역에 보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