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회 서산대상’ 성황리 성료

지역사회 숨은 영웅들 첫 발광 서산시출입기자단 주최 첫 공식 시상… 11명의 공로자와 3명의 장학생에게 지역의 감사 전해

서서희 기자

2025-12-05 17:01:11

서산시의 발전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를 빛낸 숨은 영웅들을 기리는 '제1회 서산대상' 시상식이 지난4일, 서산 베네키아호텔 스텔라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본 시상식은 서산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이 주최·주관했으며, 120여 명이 참석해 서산을 대표할 시민 공로상 시상식의 첫 장을 열었다.

 

 

이번 ‘제1회 서산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서산 시민 누구나 지역을 위해 헌신하면 정당한 평가와 존중을 받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첫 회라는 상징성 속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지역사회 전반의 긍정적 에너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치러졌다.

행사는 맑은소리 오카리나팀의 청아한 연주로 문을 열었다. 서산의 자연을 닮은 잔잔한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첫 회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서는 ▲공직 ▲의정 ▲기업 ▲문화체육 ▲사회단체 ▲사회봉사 ▲특별공로 등 7개 부문에서 서산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1명의 공로자에게 영예로운 서산대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숨은 영웅들로, 그들의 숭고한 정신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제1회 서산대상’ 수상자 심사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산 베니키아호텔 13층에서 심사위원* 5인이 참석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 :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조규선, 서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조한구, 서산문화원 김가연 이사, 한서대학교 노태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도현 이사장

조한구 심사위원의 심사평에 따르면 “제1회 서산대상은 △공적의 탁월성과 사회적 파급력 △지역사회 발전·봉사·나눔 기여도 △도덕성과 공익성 △미래 기여 가능성과 공적의 확장성 △서산대상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자의 우수성을 판단하였다”며 “아울러 종합적인 심사평으로 제1회 서산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단은 특히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 오랜 기간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보여준 사례,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한 활동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또한 개인적 성과보다 공익성·책임감·도덕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제1회 서산대상’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 제1회 서산대상 수상자 명단 및 공적 요약
■ 공직 부문
원중호(서산소방서 소방교)
▶ 재난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헌신하며 대민 소방서비스 향상과 소통으로 소방서 이미지 제고
방준호(경찰청 청문감사인권관 경감)
▶ 청렴·인권 중심의 공직문화 확립에 앞장서며 경찰 인권보호와 청렴 확산을 선도
김병인(서산중앙고등학교 교사)
▶ 학점제 운영과 학생 선택권 확대를 통해 학교 혁신을 이끌고 교사 지원과 건강한 교육문화를 조성
■ 의정 부문
조동식(서산시의회 의장)
▶ 서산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며 시민이 행복한 서산 구현을 위한 모범적 의정을 실천
이연희(충남도의원)
▶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농어민·도민을 위한 헌신을 이어감
■ 기업 부문
유한기술(주) 서산지사
▶ 30년간 플랜트 기술력으로 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연 1만 명 이상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최태환((주)대산토탈 대표)
▶ 대산토탈의 성장과 전문성 확보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고용·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 문화체육 부문
김영식(서산테니스협회 부회장)
▶ 생활체육 및 테니스 저변 확대와 전국대회 성공 개최로 서산시 체육 활성화에 공헌
■ 사회단체 부문
김문익(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정책 개선에 앞장서며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헌신
■ 사회봉사 부문
백미희(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 지부장)
▶ 미용업 전문성 향상과 공중위생 제고에 기여하고 요양시설 919회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와 미용업 발전에 기여
■ 특별공로상
박선웅(충남 무형유산 내포제시조보존회 인간문화재)
▶ 64년간 시조 전승과 교육에 헌신하며 국내외 수상을 통해 무형유산 보전과 발전에 크게 기여
 
시상식에서는 서산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 학생 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희망찬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회 서산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노력이 서산의 성장과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도 시민 중심 행정에 더욱 힘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만들겠다”며 수상자들의 공적이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제1회 서산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노력이 서산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의장은 “공직·교육·기업·문화체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을 위해 힘써온 분들의 공적이 서산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시의회도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의정으로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영광이 수상자뿐 아니라 서산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용 서산지원교육장은 “수상자들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 선택권 확대와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상자들의 노력이 서산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금현 서산시출입기자단 회장은 "서산대상은 서산을 위해 땀 흘린 이들이 존중받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출입기자단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만찬에서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 서산의 미래를 논의하며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나눴다.
 
'제1회 서산대상'은 서산시의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결집하는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시출입기자단은 앞으로도 서산대상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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