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2019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기업체 임직원 및 품질 분임조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앞두고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열린 의미 있는 대회였다.
대구지역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부문별 사례발표를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학습하며, 우수분임조를 선정·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5회째 개최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 등 8개 중소기업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10개부문, 22개 분임조가 경쟁을 벌였으며, 대상을 차지한 공군 군수사령부 ‘티1 분임조’ 등 14개 분임조가 오는 8월 경남 거제에서 개최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일수록 기업의 품질혁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2020년 대구에서 개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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