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심 속 생태 체험 기회 확대…영유아부터 시민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공원, 학교, 온라인…일상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다채로운 방법

양승선 기자

2026-01-28 07:31:06




청주시, 즐기며 배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확대 추진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시민의 생태감수성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에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부터 학생, 가족, 일반 시민까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심 속 공원을 힐링과 여가의 플랫폼으로 활성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각 지자체와 수목원에서 숲해설가 동행 걷기,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 오감형 체험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청주시는 이러한 흐름을 도시 공원과 학교 현장으로 확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유아숲체험원’은 흥덕구 솔밭근린공원에서 운영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솔밭 숲 체험, 자연물 만들기, 탄소중립 교육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3월 2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로 ‘공원생태 프로그램’은 문암생태공원 등 11개 공원에서 운영된다.

청주시는 각 공원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공원별 특색을 살린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에는 10개 공원에서 총 2만 455명이 참여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올해는 월명공원을 추가해 11개 공원으로 확대한다.

운영은 3월 24일부터 시작하며 공원별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하면 된다.

세 번째로 ‘찾아가는 학교숲’은 3월 23일부터 운영된다.

학교숲 코디네이터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수목 관리와 학교숲을 활용한 숲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만큼 참여 장벽을 낮추고 생태 감수성 증진과 탄소중립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별도로 청주시 공원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3개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생태교육을 제공하고 도심 공원을 ‘즐기면서 배우는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진은 오후 3시30분 이후 배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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