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통일부 통일교육원은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롯데호텔에서 제8기'통일정책 최고위과정'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료생 38명에게'명예 통일교육강사 위촉패'를 수여한다.
제8기'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은 지난 5월 3일 개강한 이후 3개월 간 교육을 진행되었으며, 교육 기간 동안 8차례의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정해구, 송영길, 이희범, 임성남, 이상철, 유홍준 등 관련 분야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통일·북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판문점선언'현장을 견학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은 우리 사회 각계 지도층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제8기 수료생 38명을 포함하여 총 2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연 1회 이상 총동문회 모임을 가지면서 유대를 강화하고, 각계각층에서 국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활발하게 해나가고 있다.
백준기 통일교육원 원장은 “대한민국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제8기 수료생들을 포함한'통일정책 최고위과정'동문들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국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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