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양성평등 의미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YWCA가 주관하며, ‘세상을 살리는 성평등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양성평등 캠페인,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남녀혼성합창단 푸른솔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성평등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로는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부부 5쌍,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2개 단체, 유공시민 4명 등 총 14명이 광주광역시 표창패를 수상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양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 문화확산 관련 정책홍보 부스, 양성평등 캠페인,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여성단체 활동 배너 전시 등 전시 부스, 캘리그라피 부채, 성평등 엽서쓰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며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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