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 도매시장 법인체 실무자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5일과 9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에 대한 취지와 부적합 현황을 설명하고, 야간 검사에 대한 검사소와 법인체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시행으로 생산과 유통단계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신속한 검사와 부적합 처리를 위한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출하 제한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행정처리 절차에 대한 농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서부와 각화 도매시장은 광주지역 농산물 유통의 관문인 만큼 도매시장 법인체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