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중구 성안고가차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안고가차도는 소성변형과 포트 홀 등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으로 매년 부분 소파보수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공사는 교량부와 접속부가 포함된다.
공사는 차량 통행과 구조물의 내구성 등을 감안해 교량부에는 강성포장인 LMC포장으로, 접속부에는 개질아스팔트로 시공하게 된다.
교량구간의 LMC포장은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시멘트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으로 양생시간이 필요해 20일 오전 7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성안고가차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종합건설본부는 이틀간 통행이 금지됨에 따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유도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의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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