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 주변 ‘광주천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여름철 광주천 상류 동산타워 앞 주암원수 방류구에 소규모 물놀이장을 설치해 도심 피서지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주암댐 가뭄으로 운영 중단
올해도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바닥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그늘막 설치, 응급처치장비와 구급약품 비치를 마쳤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안전교육을 받은 관리요원 2명과 시설물 관리요원 2명이 배치된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광주천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기는 도심 피서지로 자리잡았다”며 “물놀이장을 이용할 때는 주차와 쓰레기 처리 등 기초질서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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