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추진단은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자료수집과 정책 점검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공론의 장 활성화 및 정책반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추진단 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관점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평등한 삶과 개선방안을 청년의 목소리로 정책에 담아낼 전망이다.
출범식에서는 추진단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주요 계획과 일정을 안내하고, 추진단 구성원 간에 지원동기와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약 3주간 추진단을 공개모집하고 지원동기 및 활동의지, 활동계획, 성평등·다양성 존중 등을 고려해 총 103명을 선정다.
추진단 모집 시 ‘2030세대 청년들의 삶’에 대한 주제로 활동하고 싶은 분야를 설문조사 한 결과, 일, 치안과 안전, 주거 문제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분과를 구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약 5개월 동안 정책 점검을 통해 정책 제안 보고서를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 시대의 청년들은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사회적 쟁점과 문제를 공론화하고 있다”라며, “2030 세대의 공론의 장인 ‘청년 참여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넓히고, 스스로의 생각을 발언하고 의제화하면서 청년이 자신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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