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교육연수원은 3년 이상의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19 하계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6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과 7월 중 3일에 걸친 현장밀착형 연수 운영 후 한 달간의 현장 적용 기간을 둔 뒤 29일부터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장밀착형 연수에서는 1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수업 선택권을 강화하고 실습, 체험 위주의 연수로 만족도를 제고하였는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 학기 한권 읽기, 만남, 관계 치유의 교육연극, 비주얼씽킹, 톡톡 튀는 맛있는 미술 수업 레시피, 두근 두근 설레는 수업 등이 있었다.
집중형연수에는 삶의 힘이 자라는 민주시민교육, 학생과 관계가 살아 있는 학급운영하기를 시작으로 민주주의교육, 마을연계교육 등 인천 주요 교육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교과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과목과 미디어교육, 실감형 컨텐츠를 활용한 수업,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SW교육 등과 같은 미래교육 관련 과목을 개설하여 연수생에게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즐겁게 배우고 바로 학급 학생들과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현장의 열정과 실력을 갖춘 선배교사들이 강의를 해주어 더욱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장은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인천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재목이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을 갖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협업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또한 연수원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연수 장소를 제공하여 연수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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