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재배한 찰옥수수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오전 11시 ‘도시농업 농사요령 교육과정’ 및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찰옥수수 400개를 울주푸드마켓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옥수수는 도시농업 양성교육의 교육생들이 지난 4월 말 센터 실습포장 내에 심어 관리해오다 이번에 수확하게 됐다.
이날 기부한 찰옥수수는 울주푸드마켓을 통해 노약자나 기타 소외계층의 시민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농업 양성교육과 실습텃밭 운영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 며 ”다양한 텃밭 농작물을 재배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 양성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수확된 작물기부도 지속해 지난 2018년에는 중구 백합주간보호센터 등 2곳에 배추 300포기, 무 200포기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