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인천해서초등학교 외 5교 학생 40여명과 각 학교 담당교사 6명을 대상으로 제1회 파도소리시네마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시네마 공작소’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프로젝트형 캠프로서, 각 학교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6팀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교류를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시네마공작소 중간제작 보고회 및 장화리 갯벌을 배경으로 미션영상 제작, 미션영상 시사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해서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 역시 다양한 이야기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선한 자극이 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바다의 소중함 또한 새롭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2년째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꼬마티비 운영자 박경현교사는 “작은 재능이지만 많은 아이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나눌 기회가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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