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인천관내 초·중학교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는 방학을 맞아 관내 30가족 127명이 참여하였으며, 캠핑 체험과 가족 간 소통·공감의 체험활동으로 정서적 유대의 기회를 느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생태 및 밧줄체험’과 캐릭터 우산 만들기인 ‘엄마, 아빠와 우산을 펼치다.’,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물총 싸움 및 물놀이’, ‘숲 속 가족 소통·공감 마술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강화 나들길 힐링 트레킹’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에서 가족애를 더욱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국화리학생야영장 내 숲속에서 가족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보선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 함양과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학생교육원은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수요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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