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공개강좌 성황

20일 오후 2시,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 100명 참석

김미숙 기자

2019-08-20 14:02:28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블루베리 저장 및 병해충 예방·관리방법에 관한 ‘블루베리 공개강좌’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20일 오후 2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재배 및 관심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가 소득증대와 생산량 향상을 위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병선 연구관의 ‘블루베리 수확 후 선별포장저장’ 과 국립농업과학원 박세근 연구사의 ‘블루베리 병해충 예방 및 관리’특강은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달연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블루베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면서 “최근 블루베리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블루베리의 올바른 저장방법과 병해충 예방방법을 익혀, 좋은 품질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블루베리는 진주, 함양, 하동 등지에서 250ha 이상 재배되고 있으며, 인체의 노화촉진 및 질병 유발원인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능력이 뛰어나고 비타민 E와 각종 무기원소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