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대학 27명 수료, 농업경영 역량강화

김미숙 기자

2019-08-23 13:43:23

 

‘청년농 st★rt-up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지난 22일 오후1시,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청년농 st★rt-up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지난 22일 오후1시,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도내 청년농업인 영농진입과 안정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수료식은 청년4-H회원과 청년농업인 등 수료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간 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기술들을 공유하면서 같이 해온 시간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첫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입학생 39명 중 27명이며, 3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15회에 걸쳐 총 72시간을 이수했다는 사실의 수료증서가 전달됐다. 교육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근면 성실한 태도로 수업에 참석한 김재영, 하은숙, 박영환 등 3명에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상이 수여됐다.

교육은 농업경영 9회, 영농일반 4회, 현장견학 1회, 발표1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강의 주제별 과제수행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법을 체득하고, 농창업 계획발표 시간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년농업인대학에 참석한 하은숙 교육생은 “올해 첫 청년농업인대학에 참여해 자기주도형 학습과 과제수행을 통해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앞으로 영농활동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수료생 모두 경남농업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농업경영으로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수료생 27명은 교육시간 72시간을 인정받아 교육 수료내역을 농업교육포털에 등록했으며, 자율학습모임을 조직화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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