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논현지역 학교 간 공동사업을 지난 8월 31일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송천초 시청각실과 과학실에서 진행했다.
‘마음모아 마을 잇기’를 주제로 운영된 이날 논현지역 교복우 공동사업은 송천초를 중심학교로 선정, 동방초와 남촌초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연합봉사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아이들이 거주하는 마을과 그 마을 안에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교육, 마을지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논현지역 교복우 공동사업은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간식 만들기, 마을 환경개선, 바자회 등 총 5회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었으며, 참여하는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성과 자발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어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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