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오락 시민청서‘자기혈관 숫자’알아보세요

4개 부스 운영, 시민 혈압·혈당 측정 후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예방법 안내

양승동 기자

2019-09-03 13:33:42

 

서울특별시

 

[충청뉴스큐] 자신의 혈압, 혈당 숫자를 정확히 알아보고, 건강체크를 하고 싶었다면 서울시 시민청으로 가보자.

서울시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3일부터 오는 4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 25개구 보건소가 모두 참여해 시민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서울시와 오락하는 날’을 동시 진행한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이틀간 시민 누구나 4개 부스에서 건강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사업’을 추진, 올 7월 현재 159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만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25개구 보건소에서 건강체크와 영양, 운동 상담을 해 준다. 검사결과에 따라 12개월 간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레드서클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체크를 해보고 지속적인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