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등 하반기 방제사업 본격 추진

피해고사목 제거에 총력, 선단지는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여 피해 확산 차단

조원순 기자

2019-09-04 13:12:37

 

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소나무림 781천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항공예찰조사는 18개 시·군 재선충병 방제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국유림관리소,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63명이 참여하고 산림청 보유 AS 350 등 2종의 헬기 16대가 투입 되며, 금번 항공예찰로 발견된 고사목은 지상 정밀 예찰을 실시하여 시료채취 및 검경의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금년 4월 1일부터 9월말까지 도내 6개 시·군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된 소나무류 고사목은 확산 차단을 위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유충으로 월동을 시작하는 10월부터 본격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우화시기 전인 2020년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금년도 3월말까지 진행한 피해목 제거작업 이후 발견된 감염목 354본과 그 주변의 의심목을 매개충이 유충으로 월동하는 내년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하여 파쇄나 소각 등을 실시하고, 감염목 주변 2Km의 선단지와 발생 시·군내 관광지나 주요 가시권 등 1,060ha는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와 체계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하여 방제전략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연말까지 수립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기본계획에는 강원도내 발생 6개 시·군에 대한 방제전략을 제시하고, 道와 연접하여 피해가 심한 경기지역과 상호 협업대응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강원도 강효덕 산림관리과장은 “10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3월말까지 추진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께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에 대한 신고와 동절기 화목사용 목적의 소나무류 수집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청정지역 회복을 조기에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