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폭력 없는 안전사회 실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호랑이 순찰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호랑이 순찰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호랑이 순찰단’ 참여 어르신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울산지방경찰청의 순찰 방법과 자기방어 교육,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출범하는‘호랑이 순찰단’은 각 구·군별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51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약 5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시는 그 지역을 잘 아는 어르신들이 해당 지역의 학교 주변, 근린공원, 주택가 등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실시해 폭력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사업의 효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호랑이 순찰단의 정기적인 순찰 활동과 캠페인으로 지역 경찰과 함께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2일 울산의 폭력없는 사회 실현과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울산시장, 울산지방경찰청장, 5개 구청장·군수, 4개 지역경찰서장 등 총 11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없는 사회 실현 ‘호랑이 순찰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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