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방역출동반을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북한 발생 또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됨에 따라 ASF 유입차단을 위해 6. 7일부터 방역상황실 운영하고 있다.
도는 추석 명절기간 해외여행, 귀성객 고향방문 등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ASF 유입 및 전파 가능성이 높아 특별방역조치가 필요하는 판단으로 방역상황실을 중심으로 긴급방역출동반을 편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계획이다.
긴급방역출동반은 4개조로 편성, 연휴기간 4일 동안 신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방역 및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출동반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및 발생방지로 도내 양돈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방역조치 개선책 마련, 상시방역대책을 지속 추진, 체계적인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재발방지 등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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