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오후 5·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2019년 제13기 수요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주민 인권’을 주제로 박흥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박흥순 강사는 연세대, 성공회대, 호남신학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다문화사회의 이해, 이주민 인권, 이주민과 선주민의 평화로운 공존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주민 인권을 이해하기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용어인 ‘서로 비추기’와 ‘서로 배우기’에 대해 알아보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수요인권강좌는 광주시가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인권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로, 올해 하반기 일정은 11월까지 200여명 규모로 총 10차례 진행되며 일반시민도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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