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농, 제7회 IT 경진 및 회원대회 개최

9월 1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등 200여 명 참석 성황리 개최

양승선 기자

2019-09-19 17:29:18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4차산업혁명시대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농산물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9월 1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정보화농업인 우수 사례 공유와 우수 회원에게 시상하는 ‘제7회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 IT 경진 및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정보화 역량향상, 온라인마케팅 확산으로 소비자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서귀포 양윤경 시장, 정보화농업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소득창출사례, 우수회원 시상, 농산물 활용 체험활동, 회원대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정보통신 경진 4개 분야에서 블로그 양관숙 인스타그램 김순일 유튜브 강명실, 하양기, 박종순 ICT 현창국 등 6명이 SNS 활용한 소득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활성화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게는 도지사상 김순일 도의회의장상 김종훈, 이미선 서귀포시장상 이성부, 김시철 등 5명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식후에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대회와 농산물을 활용한 비누·향초·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고경탁 회장은 “농산물 구매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청정 제주농산물을 알리는데 정보화농업인들의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현재 9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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