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우리사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의 역할 재정립과 전통을 앙양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시 단위행사로‘제23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해 노인권익 향상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분들에게 노인복지대상 및 정부포상과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각 구·군 단위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제23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포함한 대구시민 1,300명을 모신 가운데, 2019년 청소년 대상 수상자인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김수연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올해로 만100세가 되시는 어르신 54분 가운데 북구 침산동에 거주하는 김연순 어르신에게 대표로 청려장을 수여한다.
이어, 노인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제8회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으로 모범노인 부문에 예판남씨, 노인복지기여 개인부문에 이정숙씨, 노인복지기여 단체부문에 달성군노인복지관 회원으로 구성된 ‘꽃피는 청춘 연극반’이 선정돼 시상하게 된다.
또한 정부포상으로 중구 동덕로 김재승, 남구 이천동 동심경로당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 구·군에서 추천한 8분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로 시장표창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이어지는데 흥겨운 잔치마당을 열 계획이다.
특히,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2019년 대구액티브시니어페스티벌’과 연계,산업과 축제가 융합하는 축제형 행사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니어 뷰티, 패션쇼 및 건강체험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적정 수준의 복지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100세, 행복100세’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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