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019 울산 지식재산 창업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2일 오후 2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창업지원 기관들의 시책 소개 등 지식재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재산 창업을 꿈꾸는 울산지역 예비창업자 130여 명과 울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의 창업지원 관련 9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이면우 울산과학기술원 석좌 교수의 ‘스타트업을 위한 디자인 브랜드 전략’ 특강이 펼쳐진다.
이어 ‘스타트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활용 전략’,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등 논제에 대해 발제자 발표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특허 출원량 세계 4위, 디자인 출원 수 세계 3위인 지식재산 강국이지만, 기술이 권리로만 등록돼 있으면 개발한 의미가 퇴색된다.” 며 “지식재산 창업 활성화는 울산을 지식재산 선도 도시로 이끌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 창업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창업으로 이와 관련해 애로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들은 울산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울산시와 특허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으로 지식재산 창업에 관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창업 성공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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