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시각으로 대구관광을 새롭게 상상한다.

2일 ‘대구 33초상상영상공모전’ 최종 심사 및 시상식 개최

김민주 기자

2019-10-02 16:39:57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대학생의 시각으로 참신한 대구 관광코스와 홍보영상 소재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9.20일 영상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작품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를 통해 80건 중 16건의 본선진출 입상대상 영상작품을 선정했다.

2일 오후3시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에서 최종심사를 위한 상영회를 개최해 1차 선정한 16개 작품중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심사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1차 선정된 16건의 영상작품 에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서문시장, 대구근대골목 등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기발한 작품들도 포함돼

있다.

1차 심사 평가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젊은 대학생들이 대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대구를 더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대상 1개 작품에 대구시장 상장과 상금, 최우수상 2개에 대구관광뷰로대표 상장과 상금, 우수상 13개에 대구관광뷰로대표 상장과 상금이다.

향후, 대상 수상작 등 우수한 영상물에 대해 대구시 공식 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펼쳐 관광객들이 대구를 즐겨 찾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학생들이 대구를 보는 시각은 아주 색다르고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영상작품을 발굴해 대구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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