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영재꿈사다리 및 남부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2019 친구와 함께하는 해양생물탐사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현장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교실에서와는 다른 생동감으로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학생들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VR 및 interactive 체험기, 로봇 코딩 등 미래사회에 현실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한 이후 2개 반으로 나뉘어 물고기의 채집, 채혈 및 혈액관찰, 물고기 해부와 해양부유생물 관찰, 연체동물의 구조와 기능, 오징어 해부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광성중 이도건학생은 “해양생물자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직접 다양한 생물의 특징을 알아보고 해부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석형 교육장은 “학생들의 역량과 인성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다양한 체험활돌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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