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관내 중학교 21개교가 참여하는 ‘알고, 좋아하고, 즐기는 지·호·락’ 교과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 스스로 축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스운영계획, 단체티 로고 제작, 홍보 방안 등을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미얀마 난민 학생들과 자치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 ‘하·울·림’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부평사랑 Log 만들기, 두근두근 보드게임, 에코시티 부평 등 교과 체험부스, 마을연계 미니 페이퍼 캔버스 만들기, Wee센터 체험부스, 인천진산과학고 과학동아리 체험마당 등 총 67개의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이 운영됐다.
한영훈 교육장은 “이번 북부 교과동아리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작은 몸짓이 더 큰 울림이 되어 세상 밖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의 실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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