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는 가을철 안전한 산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 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봉산과 운주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위치표지판 및 119산악구급함 정비,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이다.
임동권 서장은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등산객들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및 스마트폰의 GPS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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