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농가 일손 돕기 나서

26일 울주군 범서읍 ‘마늘농가’정기 자원봉사

김인섭 기자

2019-10-25 08:54:49

 

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울산시공무원가족봉사단 40여 명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마늘 농가를 방문해 ‘2019년 4분기 공무원 가족 정기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하나인 ‘공무원 가족 정기 자원봉사’는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이 모여 분기 1회 이상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3분기에는 타자버스를 이용한 볼런투어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마늘 종자 심기,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시골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어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에 나서준 공무원 가족들의 봉사 활동으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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