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관내 초·중학교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갑비고차 탐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항일 운동과 근대 교육을 주제로 강화 지역을 탐사하고, 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내면화 하면서 강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했다.
학생들은 강화군청 문화 해설사와 운영 위원의 해설을 들으며 3·1운동 기념비, 강화초등학교 교문, 조봉암 생가터, 길직교회 순으로 탐사하고 강화의 항일 운동과 근대 교육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강화 지역을 탐사하고,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면서 강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래 교육장은 “14회째 개최되는 갑비고차 탐사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에게 큰 의미로 자리 잡았고, 강화 지역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며 거듭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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