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스타기업 소속 실무자와 지역 25개 육성참여기관 실무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기업 육성사업 실무자간 소통 증진을 위한 ‘스타기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스타기업 발전과 성과창출에 기여가 큰 우수성과자 20명과 사업유공자 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스타기업인 ㈜성신앤큐, 프리-스타기업인 ㈜제스트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다른 스타기업 실무자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및 명사초청 특강도 진행해 기업 및 실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도 공유했다.
스타기업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우수제품을 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 내 단체에 기부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스타기업 제품 옥션’ 행사를 진행해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에서는 매년 스타기업 간 상생협력과 스타기업 육성사업 발전에 노고가 큰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스타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타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에서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발굴·지원해 소기업을 → 중기업으로, 중기업을 → 중견기업으로 단계별 성장 토록 하는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했고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2019년 현재 스타기업 89개사, 프리-스타기업 122개사가 선정 및 관리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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