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인천연수도서관은 여든 넘어 처음 한글을 배우고 그림을 그려 엮어 만든 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의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의 주관으로 2016년 순천시 평생학습관 작문교실에서 교육을 받으며 깨우친 한글과 천진난만한 그림으로 근현대사를 지나온 할머니들의 인생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져 있다.
미국 뉴욕, 워싱텅DC, 필라델피아뿐 아니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13군데 순회 전시되는데 인천광역시 연수도서관에서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하게 된다.
강영숙 관장은 “할머니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원화 전시를 보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며 위로받는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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