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가치와 창업의 열기를 글로벌로 전파하기 위해 오는 7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2층 오키드홀에서 ‘2019 글로벌 벤처 투자쇼 - Show Me Your dream’을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해외 투자사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기조강연, 기업설명회, 스타트업-투자자 간 1:1 투자상담이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외 투자자와 인증사진 찍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기조 강연에서는 실리콘밸리의 25년 베테랑으로 실리콘밸리 iLab의 창립자이며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을 150여 개 이상 발굴한 ‘스티브 오스틴’의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벤처 투자쇼에서 스타트업을 심사할 국내 및 해외 투자자로는 스티브 오스틴, 뚜안 응 우웬, 크리스틴 유, 권혁태, 류중희, 이상민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을 하게 될 스타트업은 EDmicBio, IOCHORD inc., ND SOFT Ltd., FraO inc., 휴먼스케이프, MTEG 까지 총 6개사이며 투자상담에 지원한 기업은 투자전략 1:1 멘토링,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인증사진 찍기,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매년 창업 열기를 세계로 알릴 글로벌 투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기업에 관한 관심을 증폭해 향후 글로벌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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