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생, 교사, 학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행복 나눔 사랑의 음악회’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음악회는 관내 오케스트라 운영교 인천상정초, 인천산곡초, 인천진산초, 인천혜광학교, 부원중, 부원여중, 부일중 총 7개교가 연합해 추진됐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부일중 국악 오케스트라의 ‘민요의 향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인천혜광학교 앙상블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주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들이 애니메이션 매들리, 베토벤 심포니, ‘Pirates of Caribbean’ 등을 연주했고 중학교 오케스트라단들은 ‘보헤미안 랩소디’, ‘Finlandia’등을 장중하게 연주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한 부원중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게 있어 떨리지만 소중한 무대 경험을 했고 연습을 통해 음악적 실력이 많이 성장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훈 교육장은 “자신의 소리를 열정적으로 가꿔온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악기들로 아름다운 소리의 하모니를 만들면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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