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우리를 든든하게 한 서울의 정책은?‘10대 뉴스’시민투표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 3개까지 선정

양승동 기자

2019-11-13 15:12:08

 

포스터

 

[충청뉴스큐] 올 한해 우리의 삶을 든든하게 해준 서울시 정책은 어떤 것이 있었나.

“서울 자취 5년째, 내던 월세만 50만원… 이제 역세권 청년주택에 살며 월 10만원 내요”, “고달팠던 출근길… 승용차 대신 따릉이타니 매일 아침이 여유로워요”, “우리동네에 도심 속 오아시스가 생겼어요 이번 주말에도 아이들과 서울식물원으로 나들이 갑니다”

올 한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해주고 시민들에게 가장 의미가 컸던 서울시 10대 정책을 선정하고자 11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25일간‘2019년 서울시 10대 뉴스’시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대상은 따릉이, 제로페이, 서울식물원 등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거론되었던 30개의 정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정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10대 뉴스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를 통한 온라인투표와 역사박물관·서울시립대·DDP 등에서 오프라인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30개의 주요정책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2019년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 또는 ‘서울 10대뉴스’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립대·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성 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12월 10일 최종 ‘2019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올 한해도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며 이번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를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하오니, 서울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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