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의료산업 달빛동맹관을 연다.
달빛동맹관은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양 도시 간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다.
‘달빛동맹’ 사업은 영호남 대표도시인 대구시와 광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는 사업으로 의료분야는 2016년부터 각 시를 대표하는 의료산업박람회에 교차 참가키로 하고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광주시가 먼저 올해 6월 대구시가 주최한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참여했고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달빛동맹관을 열어 광주시와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아 공모를 통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가단을 구성했고 의료기기 외에도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한방과 뷰티, 건강보조식품까지 포함한 6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공간을 조성한다.
올해 달빛동맹관 참여 기업은 원적외선을 이용한 썬레이닥터 브랜드를 개발한 썬바이오테크, 의료용 루페와 엘이디라이트를 제조 판매하는 ㈜덴토피아, 치과기공사가 설립한 임플란트 제조회사로 해외 3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예스바이오테크이다.
또,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경옥활력소 전문기업인 ㈜약령시사람들이 361년 전통의 대구약령시를 대표해 참여하고 두피케어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보부코리아와 동종업계 최초 미국 미국식품의약국 해외인증을 받으며 식용곤충업계에서 독보족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제이케이파트너스도 함께한다.
대구시 최운백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광주 메디헬스산업전의 의료산업 달빛동맹관 참여를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달빛동맹사업이 영호남 의료산업 동반 성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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