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정맥술기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본 실습은 2018년 1차, 2019회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간호부 교육파트 수간호사와 정맥간호사 2명, 신입간호사 8명이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를 방문해 실험용 돼지를 이용해 직접 정맥을 찾고 천자를 하는 실습을 진행했고 센터 수의사가 실험용 돼지의 대퇴동맥 혈관을 노출해 신입간호사들이 동맥, 정맥, 신경의 형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에 새로이 도입된 혈관 확보용 초음파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초음파를 이용한 심부정맥 천자를 실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한 삼성창원병원 내부 설문조사 결과 신입간호사들은 “실험동물에 정맥 천자를 실습한 경험을 토대로 정맥로 확보에 대한 자신감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 품질관리프로그램에 국내 최초 참여해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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