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일 보람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사회복지 지원 등 세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효율적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세외수입 업무는 수많은 근거 법령에 의해 개별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능력 향상과 부과·징수·체납처분 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세외수입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스템 활용법과 체계적인 세외수입 자료관리를 위한 부과관리, 징수결의관리, 감액관리, 과태료 대장관리 등 업무처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 시 자칫 소홀하기 쉬운 독촉장 발부에 대한 당부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처분관리절차 등 체납자료관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정확하고 공평한 관리를 통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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