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

조원순 기자

2019-11-28 14:24:25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준비했다.

본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을 고3 수험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행사내용은 강원도립무용단의 특별 전통무용공연과 울랄라세션 출신 군조의 축하공연으로 준비됐다.

강원도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문화시설 및 민간시설에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마지막 날에는 춘천 중앙로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잠시나마 쉼표가 있는 일상을 마련했는데, 11월에는 문화소외지역인 영월과 양구를 찾아 문화향유를 넓히게 했다.

강원도 전진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의 본래 취지에 맞는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기획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강원 문화의 고유한 가치들이 도민들의 삶 속에 잘 구현되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