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맛동산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29일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41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고려한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으로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으로는 식품모범음식점 정보와 카카오맵 데이터를 활용한 채식주의 등 개인 취향에 맞춘 메뉴와 식당을 추천하는 ‘맛동산팀’이 선정됐고 식품영양성분 DB와 조리식품의 레시피 데이터를 활용해 식재료를 선택하면 영양성분과 추천 레시피를 알려주는 ‘건다팀’이 최우수상에, 식품을 조회하면 알레르기 성분 포함 여부를 알려주는 ‘IT친구들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고 프로그램 개발시 기술 자문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민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고 먹거리 정보산업 분야에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