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가 열린다.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4개 사업¹⁾에서 발굴된 유망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행사다.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올 한 해 동안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해 대구기업 43개사를 포함한 기업 총 54개사를 지원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내고 있다.
특히 ‘스마트콘텐츠 지역산업경쟁력강화 사업’으로 고령층 및 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눈 ‘설리번+’ 앱을 개발한 ㈜투아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해외출시는 물론, 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최근 여러 대기업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등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
‘정보통신기술융합 스포츠콘텐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은 ㈜제이토드의 플레이티카는 체험과 경험이 이루어지는 키즈 분야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콘텐츠 및 시설이다.
구리 롯데 아울렛 입점 및 플레이티카 전주점을 개소하는 등 추가로 3개 지점 구축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대구지역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약 5억원의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새롭게 개발 중인 콘텐츠를 통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대구 가상현실/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의 지원을 받은 에이알미디어웍스는 5지기반의 혼합현실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지하 매립·매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원격 협업 시스템을 구축 했다.
대구안심뉴타운 실시계획안 적용 설계를 진행 중이고 지난 11월 19일에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확보로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이 외에도 에이비 크리에이티브, 언더브릿지 12 등 22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한 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의 종사와 함께 소통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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