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서부경남은 서부청사에서 교부

서부권지역 주민 편의 위해 서부청사 서부민원과에서 교부

김미숙 기자

2019-12-02 12:19:59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올해부터 서부경남지역 요양보호자 합격자는 서부청사에서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자격증 신청 및 수령을 위해서는 경남도청 본청이 있는 창원까지 가야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있었지만, ‘서부민원과’가 신설된 지금은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해 서부지역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019년도 제29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11월 22일 발표함에 따라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지난 11월 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됐으며 전국 응시자 66,182명 중 합격자는 59,959명으로 합격률은 90.6%로 집계됐다.

경남은 6,256명이 응시해 이 중 90.4%인 5,653명이 합격했고 이중 서부경남지역은 1,539명이 응시해 1,343명이 합격해 경남의 합격률은 87.3%로 최종 집계됐다.

요양보호사 합격 여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신청은 11월 25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경남도청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실 혹은 서부청사 서부민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자격증은 결격사유 확인 등 신원조회를 거쳐 자격증은 서류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순차적으로 발급된다.

허남윤 경상남도 서부민원과장은 “올해 진주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개소한 이래로 다양한 민원업무를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지역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높은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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