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지역자활센터 지정 공모결과 양구군이 신규 지역자활센터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도는 앞으로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등 저소득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자활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현재 도는 양구를 제외한 17개 시군에 지역자활센터가 지정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었으나 유일하게 양구군만 미설치 되어 도내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자활네크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금번 양구군의 지역자활센터 지정 설치는 도의 자활사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2020년 1월 양구지역자활센터 개소 및 사업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양구군은 그간 지역자활센터의 부재로 인해 자활참여자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자활센터가 개소되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단을 개발해 자활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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